임상옥1 우리는 때때로 지식을 비워야 한다 우리는 리더들에게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가르치는 데 많은 시간을 소비한다. 그러나 어떤 일을 멈춰야 하는지 가르치는 데는 시간을 들이지 않는다. 그동안 내가 만난 리더의 절반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배울 필요가 없는 사람들이었다. 그들은 무엇을 멈춰야 하는지 배워야 했다. - 피터 드러커 - 미국의 화가 겸 시인 폴 렙스(Paul Reps)와 일본의 승려 뇨겐 센자키가 선에 얽힌 글을 엮어서 펴낸 ‘나를 찾아가는 101가지 선 이야기’에는 ‘한 잔의 차’라는 제목의 우화가 등장한다. 일본 메이지 시대에 살았던 난인 선사에게 어느 날 대학교수 한 사람이 찾아와 선에 대해 물었다. 난인선사는 손님에게 차를 대접했다. 방문객의 잔이 다 찼는데도 그는 계속 차를 따랐다. 그 교수는 찻잔이 넘치는 모습을 지켜보다.. 2024. 1. 23. 이전 1 다음